연극- 두영웅
제목 |
두영웅 (사명대사와 도쿠가와 이에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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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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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9- 28 (총 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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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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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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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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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 노경식/ 예술감독 김도훈 / 연출 김성노/
협력연출 이우천/ 음악 서상완/ 영상 황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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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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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스튜디오 반,극단동양레파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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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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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동양대학교, 에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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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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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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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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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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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_5만원/ S_3만원/ A_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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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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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티켓 (ticket.interpark.com /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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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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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52-0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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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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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011-324-1232 / 010-7272-0828 / madame@prm.co.kr
최혜조 010-2773-5162 /hyejo@prm.co.kr
www.webhard.co.kr / ID.PW: prmadame 내 <두영웅> 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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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영웅> (사명대사와 도쿠가와이에야스)
“칼(武)의 시대를 지나 문(文)의 시대를 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스튜디오 반(叛), 극단동양레파토리는 원로예술인재조명 사업 일환으로, 극작가 노경식 50년 기념대공연으로 창작극 <두영웅> (사명대사와 도쿠가와 이에야스) 공연을 2016년 2월19일부터 2월 28일까지 (총 11회) 열린다. 창작극 <두 영웅>은조선왕조의 사명당 유정(惟政 1544-1610, 松雲) 큰스님과 이웃나라 일본국의 도쿠가와 이에야스 대장군을 그린 역사극이다.
유정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에 승병대장으로서 큰 전과를 올렸고, 특히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의 적진에 네 차례나 찾아가 세 번 회담하고, 왜군침공의 부당성을 설파하고 무리한 요구를 물리친 공로는 높이 평가되고 있다. 유정은 1604년 8월에 대일강화사신의 사명을 띠고 도일하여 8개월간 그곳에 머무르며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설득하여 수많은 포로 동포들과 함께 귀국하는 대업을 이루었다. 이 일이 있은 후, 2년 뒤에 조선통신사가 일본으로 넘어가게 되는계기를 만들었다.
한국의 사명당과,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4백년전,260여년 동안 한일의 양국간 동양 평화의 빛나는 초석을 이룬 사람의 이야기다. 본 작품은현재 한일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으로, 한국의 대표 극작가 노경식의 50주년을 기념하고, 아울러2015년 한일수교 50주년을 기념해서 만들어진 작품이기도 하다.
사명대사 역에는 연극배우 오영수(1944년)가, 이수광 역에는 배우 남일우(1938년),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에는 이인철(1951년), 도쿠가와 이에야스 역에는 김종구((1955년) 등이 맡았고, 극에는 한국연극협회 이사, 한국문인협회 이사, 서울평양연극제 추진위원장으로 역임하고, 현재까지 서울연극협회 고문, 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인노경식과, 이성계부동산, 유리동물원등 100여 편의 작품을 연출한 김도훈이 예술감독을, 전 한국연출가협회장이며지금은 동양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로 활동 중인 김성노가 연출을 맡아 총 30여 명의 배우와 스텝이, 현재와 과거를 비교하고 돌아보는 한일관계의 연극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두 영웅을 통해 본 조선통신사의길, 그것은 평화와 공존의 불꽃
이 작품에는 두 영웅시대의 한일관계가 송두리째 나타나 있다. 또한 두 영웅의 기지와 익살에 넘치는 대사를 통해 지도자로서의 속내와 국가적인 입장을 넌지시 표현하고 있다. 표면적인 내용은 유정의 일본방문 및 협상기록이고, 이면적인 내용은양국인들이 회상하는 과거사의 문제들이다. 플래시백 장면이 자주 삽입되는 것은 이런 까닭이다.
<두 영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