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하 문학을 읽으십시오"..

 

각하, 문학을 읽으십시오.

 

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는 제일로 궁금했던 점이 101가지의 책 목록이었다.

내가 알고 있는 책이 얼마나 있으며,

내가 읽은 책은 혹시나 그 목록에 있었는지의 궁금과

작가의 평도 궁금을 자아냈던 책..

101가지 목록들은 누가 보더라도 이 시대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라면 읽어도 후회하지 않을, 단 몇 페이지라도 읽었다면

여러 면에서 도움이 될 목록

작가의 일방적인 북 클럽의 시작이었지만,

문학 작품을 통해서 감동받고 따뜻한 마음을 느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한다.

세상의 수많은 책은 우리에게

어려움에서 쉬움을 갈켜 주고,

실망스러움에서 멋짐을 보여주고,

냉정함에서 따뜻함을 전해주는

그런 모든 문학은 우리의 삶을 다시 한번 뒤돌아 보게 해주고,

반성 하게  함을

작가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아닐까 싶다.

 

“국민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세상이

 실제로 돌아가는 이치를 이해하는 능력만이 아니라,

 세상이 어떤 모습으로 바뀌면 좋겠다고 꿈꾸는

 능력까지 갖추어야 한다”  - 작가의 서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