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관계를 지치게 하는 것들"..
■ 지은이: 라파엘 보넬리
■ 옮긴이: 송소민
■ 출판사: 시공사
■ 가격 : 16,800원
■ 도서형태: 신국판, 무선, 372면
■ 분류: 인문> 심리
■ 발행일: 2014년 4월 25일
■ ISBN: 978-89-527-7125-4 03180
■ 책 소개
남의 탓만 하는 그에게 상처받기 싫은 당신을 위한
원망에서 용서로 가는 공감과 이해의 심리학
● 무조건적인 위로나 힐링이 아닌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정신적 궁지에서 빠져나올 것을 제안.
● 관계에서 벌어지는 갈등에 대해 ‘당신이 옳다’고 말하기보다 ‘남의 탓이 아니라 내 탓’이라는 새로운 관점 제시. 각자 자신의 몫을 인정하고, 행위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질 것을 제안.
● 각 장별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문학 인물을 심리치료 상담의 예로 제시, 상황을 제3자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함. 여기에 실제 상담 케이스 40여 개를 덧붙여 신뢰도를 높임.
● “이게 다 부조리한 사회 때문이다” “내가 이렇게 많이 먹는 건 다 가족들이 주는 스트레스 때문이다”처럼 관계 속에서 자주 마주하는 자기합리화, 자기변명, 책임전가 그리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죄책감 등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룸.
■ 지은이_ 라파엘 보넬리Raphael M. Bonelli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지그문트프로이트대학교의 신경학자이자, 정신과 의사 및 심리 치료 전문의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캘리포니아대학교, 듀크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뇌 연구 분야의 수많은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신경정신과 박사학위를 받은 후 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이 책은 저자 라파엘 보넬리가 자신의 전문지식과 치료 경험을 엮어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쓴 책으로, 우리가 관계 속에서 자주 마주하는 자기합리화와 자기변명, 죄책감 등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관계에 있어서 “나는 잘못이 없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먼저 자기 자신을 돌아볼 것을 제안한다. 자신의 (억압된)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할 줄 아는 사람만이 당연하게도 타인의 잘못을 용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례와 위트 있는 언어로, 서로에 대한 ‘탓’에 지친 사람들에게 가장 명쾌한 해답을 제공한다.
■ 차례
들어가는 말_ 잘못이 없는 사람들
1부 무엇이 문제인가
1장 잘못을 인정하기가 그토록 어려운가_ 하인리히 파우스트의 상담
2장 무결점의 이유_ 에베네저 스크루지의 상담
3장 피해자 숭배와 타인에게 죄 전가하기_ 프란츠 모어의 상담
2부 사람이 얽힌 방식
4장 불가항력적인 어떤 것_ 그레고리우스의 상담
5장 자유의 신경생물학_ 리처드 요크의 상담
6장 원한인가 용서인가_ 미하엘 콜하스의 상담
3부 해결책
7장 본능의 힘_ 안톤 호프밀러의 상담
8장 잘못의 고백_ 로디온 라스콜리니코프의 상담
9장 전환_ 장발장의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