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트"

 

 

 

덴질워생턴 주연의 영화”플라이트”..

제목 속의 느낌으로 영화를 감상하는 것은 큰 오산..

추락위기의 여객기를 비상 착륙시켜 하루아침에 영웅이

되지만, 이를 계기로 인생의 딜레마에 빠지는

한 파일럿의 인생과 용기를 그린 영화..

인간의 가책과 양심, 선택에 대한 영화..

조금은 혼란스럽고 마음을 읽어 내려야만 하는

다소 복잡한 영화..

충격적인 비행신을 제외하고는 주인공 자신과의 싸움

을 그려낸 영화..

이 영화서 휩은

알코올 중독자로 만든 것도 자신의 선택,

비행당일날 술을 마신 것도 자신의 선택,

모두가 죽을 수 밖에 없는 비행사고에 연료를 버리고

비행기를 뒤집어 수평으로 운전하여 큰 사고를 모면 한 것도 자신의 선택,

이 일로 영웅이 되어서도 술독에 빠진 것도 자신의 선택,

청문회 당일 날도 술을 마신 것도 자신의 선택이며,

마지막 청문회 현장에서 진실을 말해야 하는 마지막

양심을 저버리지 않은 것도 이모든 것이 자신의

선택이라 생각한 주인공..

만약 흽이 다른 선택을 했었다면?

아마도 이야기는 다른 방면으로 흘러가겠지요..

 

우리의 인생의 삶은 늘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답니다.

늘 어떤 한쪽을 선택하게 되지요..

우리는 자신의 선택한 일에 어떠한 생각을 하며,

선택한 일에 대해 만족하고 당연하게 받아 들이고 있는지

나 자신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 영화..